청춘 애니 극장판 바다가 들린다

[일러]

작품명: 바다가 들린다

분류	극장판 / 전체이용가
장르	판타지 / 일상
태그	감동. 일상. 로맨스. 시대물. 치유

제작 정보

제작	지브리 스튜디오
출시	1993년 2분기

 

줄거리

모리사키 타쿠는 도쿄의 대학생이다. 방학을 이용해 고향으로 돌아가는 비행기 속에서 그는 지난 2년 동안의 고교 시절을 떠올리게 된다. 도쿄로부터 타쿠의 학교로 뒤늦게 전학 온 무토 리카코는 그녀가 남부 사투리를 시대극의 배우 같다고 싫어하고, 그녀의 반 학생들로부터 따돌림을 받음에도 불구하고 학교 내의 스타로서 자리를 굳히게 된다. 또 그녀는 하와이로 간 수학여행에서 타쿠에게 돈을 잃어버렸다며 돈을 빌려 1년 전 부모님이 이혼한 후 만나지 못한 아버지를 만나러 도쿄로 갈 수 있게 된다. 타쿠와 함께 한 도쿄로의 여행은 학교에서 그에게 문제가 되고 비록 리카코는 받아들이지 않지만 리카코를 좋아하는 그의 가장 친한 친구 마츠노 유카타와 갈등을 일으키는 계기가 된다. 점차 타쿠는 그녀의 결점에도 불구하고 그녀를 좋아한다는 걸 깨닫게 되지만 그것을 마츠노에게 얘기할 수는 없는데...

 

평가

특유의 묘한 분위기와 감정선은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그게 오히려 매력적이다. 언덕길의 아폴론과 같은 계열의, 20세기 후반 일본의 미묘한 분위기... 사람 마음은 현실에서도 이렇게 복잡 미묘한 법이라서 그게 오히려 현실적이고, 아련하고 애틋하며 결말까지 참 좋음.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작품이다.